김상섭 기자
천원주택(매입임대) 현장접수 모습.(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월임대료 3만원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29일 iH(사장 류윤기))는 하루 임대료 1000원(월3만원)으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을 이달 30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iH는 지난 3월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500호에 대한 예비입주자 신청접수를 실시해 3681명이 접수하는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급하는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신혼·신생아Ⅱ 유형,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으로 공급되며 두 가지 유형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전체 공급호수는 500호로 신혼·신생아Ⅱ 유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유형 300호를 각각 공급한다.
예비입주자는 500명을 모집하며,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중복당첨자를 고려해 추가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예비입주자가 입주하고 싶은 주택을 직접 물색해 입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도 입주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금번 공급은 천원주택 월임대료(월 3만원)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윤기 사장은 “iH 천원주택이 인천 신생아가구 및 신혼부부 주거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천원주택이 저출생문제 극복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입주자 모집공고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