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선로 위의 작은 콘서트 포스터.(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수·목 오후 5시, 5개역사에서 작은콘서트를 진행한다.
25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음악창작소(소장 태지윤)와 함께 퇴근길 시민을 위한 ‘선로위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인천지역 뮤지션들에게 다수의 대중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은 인천지역 뮤지션을 발굴하고 창작공간을 지원하는 ‘인천음악콘텐츠협회’의 위탁운영 기관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선발했다.
따라서, 더웜스, 김보리 등 총 13개팀이 재즈·팝 등 봄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며, 문학경기장역 더웜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1호선 계양역, 인천시청역, 인천터미널역, 문학경기장역, 테크노파크역 등에서 진행된다.
최정규 사장은 “이번 콘서트가 뮤지션과 시민 모두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