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CES 2026 혁신상 수상지원사업 포스터 수정.(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이 이달 25일까지 CES 2026 혁신상의 주인공을 찾는다
9일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CES 2026 혁신상 수상지원사업’에 참여할 혁신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혁신상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세계 혁신제품중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으로, 선정기업에는 CES 혁신상 신청관련 1:1 컨설팅, 신청비 및 영상제작비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1:1 컨설팅을 통해 오리엔테이션부터 기업별 맞춤형 전략수립까지 CES 참가경험이 없는 기업도 도전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는 10개기업이 12개 혁신상을받았으며 올해는 12개 기업이 13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CES 2026 혁신상 수상 기업에게는 특전이 주어진다.
인천경제청은 ‘CES 혁신상 전시구역’에 인천의 수상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지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며, CES 2026 혁신상 발표이후인 11월경 10개사를 선발한다.
윤원석 청장은 “CES 혁신상은 지역기업의 글로벌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보다 실효성있는 지원을 위해 단계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면서 “역량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비즈오케이시스템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