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탄자니아 환경부 장관 인천대학교 인천강소특구 방문.(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탄자니아 환경부 장관일행이 환경분야 협력을 위해 인천대학교 인천강소특구를 방문했다.
21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최근 탄자니아 환경부장관일행이 대한민국간 환경분야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인천강소특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립 인천대학교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단장 이희관 교수)방문에는 탄자니아 환경부 장관을 비롯, 주한 탄자니아 대사 등 주요 관계자 12명이 참여했다.
탄자니아 방문단 일행은 박종태 총장을 비롯한 대학집행부 예방을 시작으로 탄자니아 온실가스 배출량관리시스템(DB)구축, 카본모니터링 센터설립, 향후 MOU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파리협정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및 배출량 거래제도와 전략수립 관련한 탄소배출권 정책개발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양측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향후 공동프로젝트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의 브랜치협력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함으로써 양국간 협력 프로젝트 발굴 가능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