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바트자르갈 몽골 옵스도 도지사 접견.(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몽골 옵스도(도지사 바트자르갈)대표단이 인천시의회를 방문, 청년정책교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12일 몽골 옵스도 도지사 등 5명의 대표단이 정해권 의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간 다양한 청년정책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양 도시 관계자들은 인천시의 발전된 청년정책과 정책수행을 위한 의회의 법적 제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부의장, 박창호 시의원, 박찬훈 사무처장 등이 함께 참석해 다양한 정책교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시의회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농어촌 청년들을 위해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를 구성해 농어촌 청년들을 위한 맞춤 정책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22년에도 몽골 옵스도 의회에서 청년창업 교류 및 기술교육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우리 시의회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국제도시 인천의 기술력과 몽골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된다면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 창업뿐 아니라 인천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간 교류도 함께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몽골 옵스도 방문단은 인천시의회를 예방한후 인천시교육청을 찾아 인천․몽골간 학생교류 프로그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