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사랑의 열매 주관, 최종 연구결과 보고 및 공유모습.(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 김경원 교수가 인공지능기반 ‘Social AI Analytics’예측방법론을 제시했다.
26일 인천대 김경원 교수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신수민 교수는 지난달 15일 사랑의열매 회관 대강당에서 최종 연구결과를 보고 및 공유하며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연구는 ‘제5회 사랑의열매 주관 나눔문화연구소 학술연구 지원사업 전문연구자 부문’에 최종 선정돼 1년간 진행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문화연구소는 기부, 나눔, 비영리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나눔문화 활성화 기여연구를 진행하는 우수한연구자 발굴을 위해 매년 학술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원, 신수민 교수 연구팀은 “기부 빅데이터와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을 활용한 개인기부자 예측연구”를 진행했다.
또, ‘과거의 기부자특성’을 파악하는 단편적 사실확인을 넘어, 사람들 기부확률을 실시간 예측할 수 있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기반 기부전략 미래: Social AI Analytics’를 제시했다.
최근 우리사회는 지난 2020년 발생한 COVID-19로 인해 경제위기와 위축을 경험했고 이에 따른 일자리의 감소와 청년실업 증가 등 사회전역에 격차가 만연해지게 됐다.
또,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속에서 공공부조나 사회보험으로 커버되지 않는 신사회적 위험이 도래하게 됐다.
이로 인해 제3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시민사회와 비영리 섹터 등의 민간 부분을 통해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게 됐다.
김경원 교수는 “우리 사회가 갈등이 심화되고 나누고 함께하기가 점점 더 쉽지 않은 문화가 되어 가는 것 같아 항상 학자로서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본 연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느낌으로써 사회적 긴장을 낮추고 그위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비즈니스 뿐만아니라 사회전반의 건강함에도 기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