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왼쪽부터) 박은경 센터장과 나경세 센터장이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사서원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청년미래센터와 인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들 마음을 보살핀다.
25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인천사서원)은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인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센터장 나경세)와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들의 건강회복지원에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센터(센터장 박은경)를 이용하는 청년중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마음건강센터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상담, 집단프로그램 참여 등과 연계해 회복을 돕는다.
청년마음건강센터는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외래치료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이용을 안내한다. 단, 치료비는 마음건강센터 등록회원만 지원 가능하다.
마음건강센터는 지난 2022년 문을 연 특화기관으로 만 19~34세 청년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리고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전화는 24시간 운영한다.
나경세 센터장은 “고립은둔청년은 마음이 아파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청년들이기에 마음건강센터에서 마음을 다독여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경 센터장은 “마음의 상처가 커 사회와 단절하거나 마음을 열지 못하는 청년들을 자주 만난다”면서, “인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와 손잡고 청년들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