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 상임위에서 발의중인 장성숙 의원.(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마약류예방 및 중독치료 개정조례안이 인천시의회 문턱을 통과해 통과 안전한 마약 근절 환경조성이 기대된다.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인천시 마약류 유해약물 오남용예방과 중독치료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 마약류 유해약물 오남용예방과 중독치료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부위원장(민·비례)이 대표 발의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개정된 마약류관리법이 올해 2월에 시행됨에 따라 ▶식약처의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를 위한 자료수집.
그리고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 교육과 학교 교육을 연계하는 시책을 마련토록 하는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장성숙 의원은 “이전부터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음에도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계속 증가추세로, 학교교육과 연계해 일상에서 마약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특히, “시 차원에서 하수역학을 기반으로 마약류사용 행태조사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보다 안전한 마약 근절 환경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