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K-바이오랩허브 신규 입주&멤버십 기업모집 포스터 수정.(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8일 인천경제청(청장 윤원석)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단장 한인석)과 의약바이오분야 혁신스타트업육성을 위한 입주·멤버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바이오랩허브’는 지난 2023년부터 9년의 사업기간동안 총 예산 2726억원(국비 1095억 원, 지방비 1550억원, 민간 8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중장기 사업이다.
아울러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천 송도에 세계적인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번 모집은 인프라 완공전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의약바이오 스타트업을 사전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다.
입주·멤버십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간사용과 함께 성장단계에 따른 엑셀러레이팅, 사업화, 투자, 네트워킹,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지난 14일부터 내달5일 오후 5시까지며, 오는 3월중순부터 실제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며, 신청내용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석 단장은 “역량있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하여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의약바이오 스타트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원석 청장은 “K-바이오랩허브 사업 체계의 조기안착을 위해서 시범사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바이오랩허브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