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본사 이미지.(사진= 인천신보 제공)
(뉴스통신=r김상섭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이 맞춤형 교육·컨설팅 연계지원으로 소상공인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10일 인천신보(이사장 전무수)는 지역경제의 성장 및 일자리창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망 소상공인 어깨든든 우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대보증의 지원규모는 50억 원이며, 지원대상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 또는 컨설팅을 이수한 인천 소재 소상공인이다.
이를 통해 재단은 신용보증 지원과 함께 교육 및 컨설팅을 융합한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보증한도 우대와 최저 보증료율(연 0.5%) 적용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홈페이지(www.icsinbo.or.kr)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77-3790)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우대보증을 통해 역량 있는 유망 소상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융합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사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신용보증뿐만 아니라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