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강화군이 올해 도로 정비 사업에 43억을 투입한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강화지역 도로 정비 사업에 43억 원이 투입된다.
강화군은 관내 법정 도로 289개 노선 444㎞를 점검하고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7.5㎞·2.7억), 인천시도 2개 노선(17.4㎞·8.3억),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32개 노선(58.8㎞·32억) 등 35개 노선(83.7㎞)을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정비 사항을 살펴보면 겨울철 동결융해와 제설작업으로 발생된 포트홀을 비롯해 싱크홀, 재포장, 재도색, 배수로 정비 등으로 1월부터 오는 5월까지 집중 정비를 신속히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 시작일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7일간) 도로보수 비상 근무 반을 편성․운영해 도로 불편 민원에 즉각 대응하며 귀성·귀경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