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야간에 차량에 보관된 지갑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검거돼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야간에 주차된 차량에 보관된 지갑을 훔친 A씨(남, 35세)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제주시 한 영업점에 주차된 차량의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열고 차량 대시보드에 보관된 지갑(현금 25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돈이 없어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찾던 중 피해 차량의 문이 열려 내부에 있던 지갑을 훔친 것으로 들어났다. A씨는 예전에도 같은 범행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되풀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 생활을 침해하는 강․절도범에 대하여는 수사역량을 집중해 신속히 검거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