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동구가 오는 28일까지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사업 참여자 16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학교 1경찰관 등굣길 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하굣길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 등 안전대책을 추가적으로 마련, 아이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은 오는 8월21일부터 12월20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운영되며 동구 관내 7개 초등학교에 참여자를 배치해 어린이들의 하교 지도 및 학교 주변 순찰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인원은 총 16명으로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구에 거주하는 만18세~64세의 근로능력 가능 여성이며 1순위는 한부모가족의 모, 2순위는 고용정보시스템(워크넷) 등록자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어린이 관련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1석2조의 사업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