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 총장예비후보자 합동연설회 (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가 제4대 총장예비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총장 선출 일정에 돌입했다.
12일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이호상 일본지역문화학과 교수)는 지난 10일 대학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총장 입후보자들의 소신과 정책을 밝히는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대 총장예비후보자는 4명으로, 최병길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이인재 경제학과 교수, 강현철 명예교수, 임경환 생명과학부 교수 참석했다.
합동연설회는 총장예비후보자 기호순에 의한 연설과 후보자 상호간의 주도권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총장추천위원회 위원과 학내 구성원 단체 대표(교수, 직원, 조교, 학생, 동문)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연설회에 이어 이달 17일에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되며, 이달 24일에는 교원·직원·조교·학생·동문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의 정책평가(온라인 투표)가 이뤄진다.
그리고 이를 통해 총장후보자 3명을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에서 최종 1명을 선임해 교육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