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22일 오전 8시13분경 길상면 초지리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1톤 트럭 운전자(A씨, 60세) 한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에 따르면 덤프트럭과 1톤 트럭이 추돌한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가 하지부분이 운전석에 끼어 차량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어깨와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었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찌그러져있는 트럭 전면 유리창 부분에 유압장비를 사용해 공간을 확보하고 차량 안에 들것을 넣어 갇혀있던 요구조자를 구조했으며 구급대원은 경추보호대 착용 및 척추를 고정하고 상처를 드레싱 하는 등 현장 응급처지를 실시하고 환자를 안정시키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유형민 강화소방서장은 “사고현장은 2차선 도로이며 커브길로 과속을 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도로”라며 “강화는 이런 좁은 커브길이 많이 있으니 평소에 안전운전을 습관화해야 한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