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노사합동 2030 청년소통단 발대식.(사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가 ‘노사합동 2030 청년소통단’을 구성했다.
30일 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는 청년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과제를 발굴하는 ‘노사합동 2030 청년소통단(소통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단은 노사 공동으로 20∼30대 직원 중 단장, 추진점검단을 구성, 대외홍보단을 통해 지속홍보하고, 팀단위(업무부서팀, 청년소통팀, 소통관리팀)체계를 구성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들은 2년간 정기‧분과회의 등으로 노사협의회 미결안건 논의, 신규안건 발굴 및 젊은 세대의견을 모아 기관장, 노동조합과 직접소통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창구가 될 예정이다.
매립지공사는 소통단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검토해 우수 제안자, 우수 소통참여단원을 선발해 포상도 할 계획이다.
송병억 사장은 “청년소통단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면서, “젊은 세대의 생각과 의견을 토대로 경영 쇄신과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조 이성호 위원장은 “청년소통단은 노사 화합과 소통 확대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공사 발전과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