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4년도 의정아카데미 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가 올해 의정아카데미 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상장을 수여했다.
27일 인천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올해 진행된 ‘의정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 소감을 듣고, 26일 우수작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953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후 우수작 심사를 통해 최우수 15명, 우수상 22명, 장려 23명을 선정했다.
인천시의회는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주역인 초·중·고교 및 대학생들이 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와 본회의 방청 등의 의정활동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및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 장원석(인천대)씨는 “의정아카데미는 정치와 의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권 의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고 책임감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