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이란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인 인천대학교 방문.(사진= 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에 이란 상공회의소 기업인들이 대학을 방문하고 특강도 진행했다.
17일 인천대는 이란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 대표단(단장 알라바쉬 미나) 10여명이 지난 16일 인천대학교를 방문해 선진 문화 탐방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대표단은 중동에서도 잘 알려진 국립 인천대학교의 위상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기 위해 견학을 계획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일정중 핵심 프로그램으로, 한국 근대화의 상징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견학과 미래 한국교육을 선도하는 인천대 방문이 포함돼 있다.
이란 대표단은 인천대학교 교내 전망대, 이룸관, 경영학부 강의실 등을 둘러보며 대학의 우수한 시설을 체험했다.
견학후에는 경영학부 김영균 교수와 박현준 교수가 진행한 마케팅 특강과 경영전략 강의 및 선진경영 전략을 수강하며 심도 있는 학습시간을 가졌다.
특강후에는 강의 담당 교수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으며, 견학과 특강을 통해 얻은 교육적 경험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대표단은 인천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 이란 대학과의 교류 및 협력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이번 선진탐방 프로그램은 3개월에 한 번씩 진행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중소기업의 국제적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