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박용철 군수가 민원인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가 11일 강화읍사무소에서 제1회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열고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강화읍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들은 고충에 대해 군수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도시가스 공급 확대, 경로당 신축 등의 숙원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강화군청 관련 팀장들도 함께 배석해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경미한 문제들은 바로바로 처리 방안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한 민원인은 “이동 군수실을 통해 군수님을 직접 만나 고충을 상담하고 나니 답답함이 좀 풀린다”며 “군수님이 소통을 위해 많이 노력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찾아가는 군수실 운영만으로 군민들의 모든 민원을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접수된 민원은 실무부서에서 검토하고 처리결과를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내년에도 4월부터 연말까지 모든 면을 순회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