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성황

행사장 3130명 방문, 바이어 수출상담 실적 65억 원 달성

기사등록 : 2024-12-10 15:39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 현장.(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가 관계자 및 참관객 3130명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1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넥스트 모빌리티 엑스포(NEXT MOBILITY EXPO)’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친환경 자동차, 지능형 교통체계, 수소 모빌리티 등 관련 산업 관계자와 참관객 총 3130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혁신의 비전 제시’를 주제로 개최된 콘퍼런스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생태계 동향 및 최신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LG CNS, HD현대인프라코어, SK이노베이션,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산업 관계자가 연사로 참석했다.

전시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프로젝트 ‘레전드50+’사업참여 인천소재 기업들과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관으로 참가해 모빌리티산업 선도도시 도약기반을 다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해 진행한 수출 상담회에서는 미국, 독일,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4개사가 참가해 65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표준총회 세미나,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친환경자동차 동향 세미나 등을 통해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전국 9개 대학 31개팀이 참가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가 열려, 미래 이동수단 분야의 인재 발굴에도 기여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인천의 산업적 강점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 전략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 전시회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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