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융합 ICC 지산학연 심포지움 진행모습.(사진=인천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바이오융합 산업분야 성과확산을 위한 인천대 LINC3.0사업 2024 BTogether가 성료됐다.
8일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LINC3.0 사업단은 최근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BTogether: 바이오융합 ICC 지·산·학·연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지자체와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 대학간 협력촉진의 장으로 마련돼 인천과 국가 바이오산업 성과확산과 지역혁신을 위한 네트워킹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사다.
행사는 인천대 김규원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와 박종태 총장의 환영사로 지역 유관 기관과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 인천경제청,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극지연구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인하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구성원과 인천대 교수 및 재학생이 함께 참석했다.
첫 번째 주제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의 황금숙 부원장은 ‘바이오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산학연 협력 연구’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소개 및 장비 인프라, 수도권 센터 송도 설립 계획 등으로 이뤄졌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유형덕 상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소개’를 주제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인프라 송도 구축 계획 및 개발전략을 발표했다.
인천대 이원종 바이오융합기업협업센터장은 ‘엑소좀 기반 차세대 바이오소재 개발’을 주제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차세대 바이오소재 개발발표 이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규원 단장은 “이번 심포지움이 기업, 대학, 연구기관간 협력을 통해 송도기반 바이오산업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시작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준비와 바이오연구 인프라 구축 등 대학의 역할 제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평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