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본관 입구 전경 (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주택 임대차 계약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확정일자 열람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해진다.
2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주택 임대차 계약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인 확정일자 열람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그동안 확정일자 열람은 해당 주택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 법원, 또는 등기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해 임차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따라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정일자를 열람할 수 있는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이달 2일부터는 인천을 포함한 전국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정일자 열람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임대차 계약시 확정일자 확인은 임차인을 보호하고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절차”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