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서구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구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클린 서구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단위사업별로 ▲폐기물 감량화 추진 ▲범구민 클린운동의 지속적 추진 ▲청소취약지 순찰강화 및 근절대책 ▲구민참여 자율청소 체계 구축 등 4가지 틀에서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폐기물 감량을 위해 클린하우스를 추가 확대 설치하고 빌라 등 공동주택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재활용률을 높이며 청소환경 서포터즈를 활용한 무단투기단속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을 통해 최소한의 쓰레기 배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계도해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유도한다.
 
또 오는 3월 실시하는 ‘구민들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Clean-up day’를 통해 주택가 뒷골목, 상가주변, 공터 등 청소 취약지의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환경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주인의식을 고취시킨다.
 
이와 함께 각 동별로 청소 취약 지 전수 조사를 실시해 방치된 쓰레기를 정비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주 1회 이상 순찰을 통한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검단 먹 거리타운’과 서구청 주변 ‘맛 고을 길’ 2곳에 대해 관련부서 및 주변 상인들의 협조, 환경미화원과의 합동작업 등을 통해 서구의 대표적인 클린로드, 서구를 대표하는 깨끗한 거리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쓰레기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자원순환의 중요성 인식과 클린서구 정착을 위한 구민들의 의식과 행동변화를 통해 깨끗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