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버스 교통사고 승객들을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충남 아산소방서는 20일 오전 11시32분경 선장면 죽산리 죽산낚시터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현장에 출동해 승객 1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 아산시내에서 선장면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운전기사의 부주의로 도로 우측 산기슭으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구조대 및 구급대는 이모씨(여, 82세) 등 12명을 안전하게 구조 및 응급처치 후 인접 아산충무병원, 한국병원,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각각 분산 이송했다. 이 가운데 경상을 입은 2명은 귀가 조치했다.

강봉원 구조대장은“도로는 위험이 항시 존재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급정거 차량에 대비해 앞 차와의 안전거리 유지에 중요성을 강조하며 추월 경쟁을 삼가고 안전운행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