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항중인 어선과 출항중인 예인선 충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어선과 예인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남 통영해경은 20일 사천시 삼천포항 해상에서 입항중인 어선과 출항중인 예인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20일 오전 4시10분경 삼천포항 앞 해상에서 입항중인 채낚기어선 T호(승선원 8명)와 출항중인 예인선 J호(승선원 2명)의 부선 B호(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T호의 선수 부분이 찍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T호 선장 K씨(67세)가 입항 후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양 선박의 항적확인 및 선장 상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