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검거돼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경북 영덕경찰서는 영덕군 창수면 소재 마을 앞길에서 A씨(65세)의 포터차량을 충돌,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B씨(57세)를 검거, 뺑소니 혐의와 무면허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 2일 22시51분경에는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소재 도로에서 야간 운동 중이던 피해자 C씨(50세)를 충돌,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영덕군 거주 D씨(32세)를 주변cctv와 카센터 등 수사로 발생 48시간 만에 검거했다.

금년에 발생한 뺑소니 사건 6건 모두를 100% 검거하는 성과를 올린 영덕서 관계자는 “직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일구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뺑소니사건 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