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한연희 후보가 주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가 발표한 ‘군민 공약프로젝트’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후보 공약 접수 전담팀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부터 공약 접수 문자 메시지를 보낸 이후 만 하루가 지나지 않은 당일 오후 9시까지 100여 건에 달하는 제안이 접수됐다.
한 후보가 발송한 예비 공보물에는 140여 개에 달하는 읍면별 공약과 중장기 공약이 포진해 있다. 특히 타 후보와 대비되는 점은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만들어 낸 족집게 공약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이와 관련 한 후보는 “공약 접수 하루 만에 100여 건에 달하는 공약이 접수된 것은 군민들이 그간 얼마나 많은 불편을 겪었는지 보여주는 반증”이라며 “제안된 공약은 이미 공약으로 만든 것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접수된 공약은 도로, 교통, 교육, 의료 등 중장기 계획과 실행이 필요한 공약, 어르신, 복지,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한 후보 공약전담팀은 28일까지 군민 제안 공약을 더 접수 받고 본선 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