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건설공구를 훔쳐 부당이득을 챙긴 40대가 경찰에 검거돼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칠곡, 대구, 경산지역 일대에 주차된 화물차량에서 건설공구를 훔친 피의자 A씨(42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12월9일부터 금년 6월13일까지 타인 명의로 리스한 고가의 외제 승용차를 운행, 야간에 시정되지 않은 채 주차된 화물차량에서 11회에 걸쳐 건설공구 9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중요한 물건은 차량 내에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절도사건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