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 예비후보가 석모도 온천개발 등 3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8일 3차 공약 발표를 통해‘석모도 온천 복합관광지구 개발’, ‘서도 연도교 신속 추진’ 등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석모도 온천 복합관광지구 개발 및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연결하는 서도 연도교 신속 추진, 서구 거첨도~김포 초지대교 도로 조기 확장, 해안순환도로 조기 착공, 군도 17호선(인산 삼거리~석모대교) 확장 등을 제시했다.
석모도 온천 복합관광지구 개발은 삼산지역은 물론 강화군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서 석모도 관광리조트 개발, 삼산·서도면 관광단지, 석모도 해양 헬스케어 힐링 섬 조성 사업 등이 제외돼 상당 부분 동력이 상실된 상황이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석모도 온천 복합관광지구 개발을 위해 민자 유치 등 총력을 기울이겠는 입장이다. 또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연결하는 서도 연도교를 신속 추진해 도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해안 둘레길 등 관광 인프라를 조성, 서도면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용철 예비후보는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서구 거첨도~김포 초지대교 도로 공사를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해안순환도로 4-2공구(황청~창후), 5공구(인화~철산) 조기 착공과 건설을 통해 군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군도 17호선(인산 삼거리~석모대교) 확장을 통한 외포리, 석모도, 해누리공원 활성화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연습이 필요 없는 박용철이 7만 군민과 함께 강화에 사는 게 자랑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면서 “저 박용철이 가는 이 길에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