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박용철 예비후보(왼쪽)과 유정복 시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박용철 강화군수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강화군의 현안을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박용철 예비후보는 20일 유정복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3000번 버스 등 강화군 현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면서 강화군 현안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3000번 버스 문제에 이어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지하철 강화연장, 강화~계양 고속도로 및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미등기 건축물에 대한 광역상수도 전환 대책 마련 등이 담겼다.
박 예비후보는 또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을 만나 강화~계양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 등 교통 문제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고 이명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는 풍물시장 누수와 관련한 시설 개선 등 민생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박 예비후보는 “연습이 필요 없는 박용철이 중단 없는 강화군정을 이끌겠다”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익을 증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 선거운동과 관계없이 군민들을 위한 활동을 최우선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읍 출신인 박용철 예비후보는 제6·7·8대 강화군의원과 제9대 인천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강화읍 강화대로에 위치한 정빌딩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9월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