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투표 장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10월 16일 실시하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선거일 전 60일인 8월 17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또 지방자치단체장(권한대행 포함)과 소속 공무원은 각종 행사를 개최·후원할 수 없으며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따른 방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다만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고 지지율 수치 등 그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고 내부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당헌·당규 또는 경선 후보자 간 서면 합의에 따라 당내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는 정당 명의로 할 수 있다.
그럼에도 후보자 또는 정당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 자치단체장과 공무원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 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 행사, 민원 상담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
다만 법에 따라 행사 개최·후원, 특정일·특정 시기가 아니면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행사 개최·후원, 천재·지변 기타 재해 구호·복구, 직업 지원교육 또는 유상 교양강좌나 주민자치센터 개최 교양강좌, 집단민원 또는 긴급민원 해결 행위 등은 가능하다.
자치단체장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정당 정강·정책과 주의·주장 홍보·선전, 정당 개최 시국 강연회, 정책발표회, 당원 연수·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 참석, 선거 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 통·리·반장 회의에 참석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다만 자치단체장이 창당·합당·개편대회와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정당이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공개행사에 당원으로서 의례적으로 방문하거나 천재·지변 기타 재해가 있는 때와 집단민원 또는 긴급한 민원 발생 시 통·리·반장 회의 참석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