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곽근태 예비후보가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곽근태 예비후보(국민의힘)가 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곽 예비후보는 이날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 <교통 문제 해결>, <ESG 인증>, <신속 행정> 등 4대 공약을 제시하며 “강화군의 숙원사업은 필요성만으로 될 일이 아니라 이런 경제성 있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력발전소는 국가적인 사업이라는 일부 의견을 의식한 듯 “국가적으로 RE100 등 친환경 에너지가 절실한 상황에 강화군이 가진 천혜의 조건을 합해 추진하면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를 얻어야 하는 필요성을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 예비후보는 또 “교통은 타 지자체에서 효과가 검증된 천원 택시를 강화군에 도입, 교통 취약과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며 “광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강화군에서 김포공항 지하철역까지 직행으로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직 경영이 친환경적인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지배구조가 투명하고 건전한지를 평가, 지속 가능성 수준을 인증하는 국제적인 인증을 통해 강화군의 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정립, 성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