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충남 서천소방서는 16일 오후 3시40분경 기산면 황사리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 및 인근센터에서 출동해 인명 구조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1톤 트럭과 시내버스차량이 충돌한 사고로 1톤 트럭 차량 운전자 혼자서 자력 탈출이 어려운 상황으로 유압전개기 등 장비를 이용해 차량을 개방 후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 이모씨(남, 77세)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현장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버스승객 중 1명이 다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으로 구조대와 구급대가 응급처치를 했다. 현장출동 대원은 “도로 상에는 위험이 항시 존재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