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충남 서산소방서는 16일 오후 7시8분 경 갈산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1톤 트럭 운전자 유모씨(남, 53세)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구급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1톤 트럭이 도로 역방향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상태였다.

사고 후 유모씨는 조수석 쪽으로 이동한 상태였고 머리 부분의 출혈과 부종이 있는 상태였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경추보호대를 착용하는 등 유씨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처치한 후 동부119안전센터 구급차를 이용해 서산의료원에 이송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로는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만큼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교통하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