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 검단지구 공동주택용지 AA17블록 위치도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AA17BL, 검암역세권 B-2BL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
26일 iH(사장 조동암)는 검단신도시공동주택용지 AA17블록을 특별설계 공모방식으로 공급하고, 28일 검암역세권 공동주택용지 B-2블록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AA17블록은 대지면적 9만892㎡로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195%이하, 최고층수 25층이하로 제한되며 공급가능세대는 총 1574세대로 계획된 토지로, 수도권 서북부 주요거점도시다.
총 1110만6000㎡ 면적에 7만5848세대(18만7076인)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자 2기 신도시로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정주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AA17블록은내년 상반기개통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신설역인 102역(신검단중앙역 예정)과 103역(검단호수공원역 예정)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공항철도 환승을 통한 김포·인천공항 및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며, 인근 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부지, 상업용지 등과도 인접해 교육여건과 생활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검암 B-2블록은 대지면적 3만4992㎡으로,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190%이하, 최고층수 25층 이하로 제한되며, 공급가능세대는 총 633세대로 계획된 토지다.
정부의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 일환으로 추진하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총면적 81만㎡, 공공주택 3953세대를 포함해 약 6600세대가 오는 2027년 첫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되는 B-2블록은 현재 지구내 유일하게 남은 민간분양용지이기에 많은업체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iH는 26일 검단 AA17블록의 공급공고를 내고, 다음달 10일 응모신청 접수, 오는 9월 25일설계응모작품 접수를 거쳐 당선작 선정후 10월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암 B-2블록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공고 및 추첨을 진행한다.
그리고 오는 28일 공급공고를 내고 다음달 15일부터 순위별 신청접수후 추첨을 통해 오는 7월 22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