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방안전학교에 따르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초·중 교장·교감 3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소방안전기초 및 구조·구급 이론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생활응급처치요령, 수난사고 대비 생존훈련,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에서와 체험학습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개인별 체험 및 실습위주로 운영, 안전관리분야 전문지식 숙지에 중점을 뒀다.

소방안전학교 관계자는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다수의 학생들이 침착하게 대피하는 것과 응급처치를 얼마나 신속하게 하느냐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관건이다”고 했다.

이어, “초기판단과 대처가 중요한 만큼 각종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봄으로써 초기대응능력을 향토도록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