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Discover 인천행’이라는 브랜드로 코레일 및 공항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철도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공사는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와 <KTX 타고 소래포구 나들이> 상품을 7월 본격 출시하며 지방에서 KTX 타고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과 남동구 소래포구를 둘러보는 코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청년 대상 철도 자유이용패스인 <내일로> 이용자들에게 내일로 핫시즌인 방학에 맞춰 <인천시티투어> 요금을 최대 40% 할인해 주고 인천 추천코스와 인천시티투어 제휴할인 쿠폰을 담은 <내일로 스탬프북>도 코레일 여행센터에서 증정한다.

이와 함께 공항철도(주)와는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까지 논스톱으로 운영되는 직통열차와 자기부상철도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열차 상품을 개발해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영종용유도의 마시란해변 및 을왕리해수욕장, 무의도 등을 코스로한 <갯벌체험열차> 및 <MT/워크샵열차>, <사랑의 미팅열차> 등은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상품으로 인기 만점이다.

아울러 <공항철도 직통열차>와 <인천시티투어> 이용자 대상 상호 제휴할인(인천시티투어 최대 40% 할인 / 직통열차 8,000원->6,900원 할인)도 20일부터 시행하고 매주 토․일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출발하는 <인천시티투어 강화도행> 코스도 이번 주말부터 정식 운영된다.

인천은 수도권지역과 국철1호선 및 수인선은 물론 KTX, 인천지하철, 공항철도, 자기부상철도 등 철도와 긴밀하게 연결된 최적의 지역으로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인천관광 상품개발 및 철도를 활용한 인천 홍보가 매우 효과적인 곳이다.
   
공사 관계자는 “<Discover 인천행> 이라는 브랜드로 코레일 및 공항철도 등을 아우른 다양한 철도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철도 상품개발뿐만 아니라 인천시티투어 제휴할인, 철도라인을 연계한 신규 공동사업 발굴 등 철도 유관기관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