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강원 원주경찰서가 오는 8월20일까지 안전한 휴가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원주서는 선제적으로 관내 피서지 및 유원지 주변에 외근 형사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한 특별 형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주서에 따르면 관내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주요 유원지와 계곡 4개소를 선정해 형사기동차량과 외근조끼를 이용한 가시적 순찰활동으로 휴가철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휴가철을 틈탄 주택가, 텐트촌ㆍ민박 절도와 휴양지 주변 갈취폭력 등 각종 폭력사범 검거에 주력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도범죄에 대해서는 피해 품을 회수하는 등 피해자 입장의 세심한 수사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 원주서 관계자는 “원주시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범죄 예방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