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욱 기자
유천호 군수가 농가를 방문, 친환경 농업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3월 22일까지 친환경농법(우렁이)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를 위해 군은 예산 약 2억 원을 투입해 우렁이 입식비의 60%, 친환경 인증 검사비의 70%를 지원,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하고 강화에서 벼를 재배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으로 인증비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우렁이 입식 1ha당 60kg, 단가는 8,000원으로 작년 대비 1천 원 상승했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는 연장 인증을 받을 경우 건당 최대 37만 8천 원까지 지원한다.
친환경농법(우렁이)의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 접수 후 친환경 인증 여부 등을 검토해 농가별 우렁이 공급량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다양한 친환경농업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들이 초기비용과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도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