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경찰서 부개파출소 조성윤
현대사회에 필수품 중에 하나인 자동차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많이 편해졌지만 그로 인한 불편 및 위험도 많이 증가했다.
얼마 전 경찰에서는 3대 교통 반칙행위 집중단속을 시행했다. 3대 반칙행위에 내용으로는 얌체운전 음주운전 난폭, 보복 운전이 있다.
얌체운전은 끼어들기, 신호위반, 꼬리 물기가 있는데 차량이 많이 막히는 출퇴근 시간에 많이 행해진다. 이런 행위를 할 경우 본인은 빨리 갈 수 있지만 서울 일정구간에서 실험한 결과 빨라야 5분이고 실상은 2분내지 그보다 늦는 경우도 많다.
또한 경찰에게 적발 시 5분을 아끼기 위해 과태료와 본인의 시간을 더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 하나의 행위로 인해 다른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의 교통 불편을 유발하고 사거리에 경우 모든 방향의 차들의 시간을 뺏는 결과를 초래한다.
두 번째는 음주운전이다. 음주 후 운전을 하는 것은 과태료를 넘어 형사입건 사항으로서 수치가 0.05이상일 경우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0.1이 넘을 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술에 만취해 사고를 일으키는 기사를 많이 보게 된다.
본인은 술에 취해도 운전을 잘할 수 있다며 사소한 방심으로 이뤄지는 음주운전으로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절대 해서는 안 되고 만약 약속이 있을 시 음주를 할 것 같으면 차를 집에 놓고 가는 문화를 운전자 스스로 만들어 가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난폭, 보복운전이 있는 데 이러한 행위에 대해 형을 강화하는 등 많은 이목을 받는 문제이기도 하다. 난폭운전(보복운전 등)으로 신고 돼 형사 입건되면 형사처벌로 500만 원 이상의 벌금형 또는 검사의 공소제기에 따른 재판을 받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외에도 행정처분으로 면허취소 또는 면허정지 100일, 40일 정지를 받게 될 수 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는 말이 있듯 본인도 운전대를 처음잡고 미숙했던 때를 생각해 다른 운전자가 운전이 서툴거나 실수를 하더라도 이해하고 격려해주는 마음이 필요하다.
3대 반칙에 대해 집중단속을 하는 이유도 있지만 이러한 하나하나의 3대 반칙행위는 당연히 해서는 안 되는 행위로 운전자 한명 한명이 스스로 지키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운전문화를 만들어 단속되지 않고 서로 이해하면서 웃으며 운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