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욱 기자
노후주택 옥상 전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4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 이후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도로 및 보안등 보수, 하수도 준설 및 보수 비용이다.
또 어린이놀이터 및 주민공동시설 보수, 옥상 방수, 옹벽·석축 등의 보수·교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단 3년 이내 지원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사업비는 공동 주택 당 2천만 원까지 전액 지원하고 2천만 원 초과 시 산출 기준에 따라 자부담을 포함 사업비를 산정한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31일까지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현장 사진 등을 갖춰 강화군청 건축허가과 주택팀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화군은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진행 및 공동주택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2월 중으로 대상 주택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