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욱 기자
강화 풍물시장 외부 전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인천 강화지역 농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강화농민 직영 5일 장’이 강화풍물시장에서 연중 운영된다.
이 행사는 농민들의 상권을 보호하고 강화 농산물 제값 받기 풍토를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농민에게는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제값에 판매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들도 유통 마진 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농민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참여하기 위해서는 농민확인증이 필요하다.
농민확인증은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본인이 경작한 작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농민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전년도 농민확인증 소지자도 재등록을 해야 한다.
대리 판매나 타 지역 농산물 및 가공농산물 판매가 확인되면 농민확인증이 회수된다. 신청 후 자격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민확인증 발급 및 교육이 진행된다.
단 강화풍물시장 농민 5일 장 지정 구간이 협소해 참가자 동시 참여가 불가해 시장 상황을 고려해 자리 배정은 자율적 분산 참여와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사무소에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