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중국 상해포트세일즈’에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중국크루즈 포트세일즈 참가해 크루즈유치에 팔걷었다.
인천시는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석해 중국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 대상으로 중국 크루즈 및 관광객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즈’는 중국의 주요 선사 및 여행사 40여개 기관과 직접 상담하는 행사다.
따라서 MSC 크루즈, 블루드림 크루즈, 아도라 크루즈, 바이킹 크루즈, 로얄 캐리비언 등 중국발 크루즈를 운행하는 주요 선사들이 참여한다.
또, 중국의 크루즈 여행사인 상해춘추국제여행사, 천진진여크루즈유한공사, 우시강남국제여행사 등도 참여했다.
인천시와 각 공사는 본격적인 중국발 크루즈 증가에 대비해 여행사와의 비즈니스 상담, 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항지 설명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상담, 중국 네트워크 구축,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중국 크루즈 항만(우송코) 현장을 확인했다.
인천시는 중국의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 관광의 다양한 매력과 크루즈 관광지 인천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인천이 크루즈관광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특히, K-드라마 촬영지, 체험 관광지, 입항 행사, 국내 최대규모 크루즈 터미널 안내 등을 소개했다.
또, 중국의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국발 크루즈의 인천유치 확대를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김을수 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주요선사·여행사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크루즈유치 및 관광객의 인천관광확대를 위한 협의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선사·여행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중국발 크루즈 및 관광객을 인천에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