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재단법인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겸 가천박물관장에 윤성태 가천대학교 석좌교수가 선임됐다.

신임 윤성태 이사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를 받았다.

1966년에 행정고시(4회)를 합격하고 1981년 대통령 정무비서관, 1989년 보건사회부 차관, 1992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을 거쳐, 1993년 전국의료보험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04년 가천의과학대학교 대학원 원장, 2008년 파라다이스그룹 부회장 및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 등 보건, 복지, 교육 분야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보국훈장 천수장과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윤 이사장은 “가천길재단의 정신적 기반인 가천문화재단의 이사장과 가천박물관장을 맡아 역할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설립정신인 박애, 봉사, 애국의 이념을 바탕으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