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관련 연수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관련 연수를 실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학교운동부 지도자 112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중심으로 운동부 운영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16년도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부분, 개선방안과 대책에 대해 안내하고 17년도 시교육청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과 태도가 강조됐다.

아울러 변화하는 학교운동부 운영방식(체육특기자 제도 개선, 학생선수 학습권과 인권 보호 등)에 대한 대처와 준비에 대해 안내했으며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강화훈련, 안전사고예방, 지원방향 등도 제시됐다.

이날 인천시교육청 연제곤 평생교육체육과장은 “17학년도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선수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 과장은 “학교운동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투명한 운동부 운영, 학생 선수들의 인권존중, 지도자로서 품행유지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