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목원, 하반기 약용식물 시민강좌 운영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공원 인천수목원에서 다음달부터 하반기 약용식물 시민강좌가 운영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고창식)는 10월부터 인천수목원 하반기 약용식물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인천수목원 약용식물 시민강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약초에 대한 이론과 수목원 현장학습, 실습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약용식물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5일까지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 공원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인천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소장은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용식물 강좌개설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아 이번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