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부평, 제2차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홍보포스터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부평구(청장 차준택)가 제2차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부평구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제2차‘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내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약44개 업체에 온라인 마케팅 비용 최대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평구에 소재한 소상공업체다.
이중 온라인 마케팅(온라인, 모바일앱 등)에 5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한 지난해 연매출 3억원미만 소상공인이다.
다만 ▲2023년도 1차사업 수혜업체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조장 업체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도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청 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지원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비용 부담을 완화해 지역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