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물가 안정에 민·관 머리 맞대

인천가족사랑 이벤트, 착한가격 업소 이용 등 경제 활성화

기사등록 : 2023-09-12 16:13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장바구니 걱정없는 넉넉한 추석을 위해 상인연합회 등 유관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12일 인천시는 신관 회의실에서 장바구니 걱정없는 넉넉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석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시 관련 부서장과 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덕재), 소비자단체, 착한가격업소,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까지 2%대의 안정세를 유지해 오던 소비가 물가지수가 최근 국제유가 반등 및 계절적(폭염, 호우, 추석) 요인으로 3%를 상회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인천시와 단체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추석명절 서민생활 밀접 품목(63개) 및 주요성수품(20개)의 수급 및 가격동향 파악을 위해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체제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관련부서 과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전통시장 물가 상황과 원산지표시 및 (단위) 가격표시 등 정부 및 군·구 합동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구별로 지정된 물가모니터단은 명절 주요성수품에 대해 주 1회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물가동향을 조사해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덕재 회장은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상인들과 함께 인천시의 물가안정 대책 및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인천소비자연맹 등 소비자단체도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상승하는 상황에서 서민가계에 이중 부담이 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 소비,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장바구니 걱정 없는 활력 넘치는 추석 명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 구매한도(30만원→100만원) 및 캐시백 상향(5%→7%, 10%, 연매출별 상이) 등 ‘인천가족사랑 이벤트’및 ‘인천e몰 추석선물 대전’ 행사를 펼친다.


또,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이용 이벤트’(착한가격업소 1만원이상 이용시 2000원할인, 1인최대 5회) 등 추석명절소비촉진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도 추진중이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네이버블로그
ⓒ 뉴스통신(www.newstongs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동구 방축로 83번길 23, 25동 207호(송림동, 산업유통센터) | 전화 : 032-934-1030 | 이메일 :
사장 : 최태범 | 편집국장 : 김상섭 | 등록번호 : 인천 아 01291 | 등록일 : 2017-01-26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文孝卿
仁川廣域市 江華郡 江華邑 江華大路 二六六-七 | 사업자등록번호 : 404-88-00646 | 고충처리인 : 文孝卿 ()
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열린 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