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이 조례개정안을 발의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서 학교 구성원들에 대한 감염병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가 발의됐다.

7일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통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학교”, “학생”, “교직원”의 정의를 규정하여 대상범위를 확대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지원사업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오상 시의원은 “현대 사회에서 감염병은 교육현장에서도 큰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교육현장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방안이 촘촘하게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이달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