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 이미지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섬 체류형 관광상품인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문도와 볼음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 식당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을 가까이서 느끼고 각 섬만의 특색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이 상품은 1박 2일 주문도 코스와 2박 3일 볼음도 코스로 나눠 운영된다.
강화 풍물시장에서 먹을 찬거리를 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문도에서는 농활 체험을, 볼음도에서는 상합 캐기를 체험할 수 있다. 두 섬 모두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동행한다.
주민들이 해설해주는 ‘마을 투어’와 노을이 멋진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진행된다. 특히 주문도와 볼음도는 강화군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고 접근하는 섬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에는 많은 천혜의 자원이 숨겨져 있다”며 “모래로 돼 있는 갯벌이나 저어새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서도면의 매력을 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카카오쇼핑에서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를 검색해 예약·체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강화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운영 사무처로 하면 된다.
